티어덱 탐구

무상성으로 전장을 누비는 오모신 (순가곽)

전략판 2024. 8. 26. 17:18

▶ 기감선식으로 모두 방어. 위나라? 삼세진? 잠룡진? 모두 OK SP순욱

▶ 서포터? 가능. 공격? 가능 다재다능한 가후

▶ 강력한 지력을 바탕으로 딜링한다. SP곽가

무상성 절대자를 꿈꾸는 오모신을 소개합니다!

 

오모신은 격전 중!
방어만렙, SP순욱
혼란, 지력, 만능 서포터 가후
경천위지, 공격력의 SP곽가

컬풀 오모신은 곧 악몽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창덱이 점점 강해지면서, 예전의 위상은 다소 주춤)

단무지 오모신도 짬통 전법으로도 투입대비 만족도가 뛰어난 오모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오모신을 탐구해 보겠습니다.

 

1. 세팅방향성

세팅은 잠피를 누가 받느냐? 에 따라서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1) 가후가 잠피 뎀감 받기 (가후 지력 1등, 가후 지원갑 채용)

: 혹시 1턴 솔선수범을 맞더라도 가후가 맞게 해서, SP 순욱의 기감선식은 살리기

  왠만한 돌격덱은 잠피기봉 성능으로 (-80% 뎀감) 커버하기

2) SP순욱 잠피 - 초반 장료의 주장 공격을 대비한 SP순욱 잠피 (지력 1등)

: 주장만 파는 장료를 대비해서, (특히 초반 쟁) 헤드샷 무용지물 만들기

 

2. 전법

1) SP순욱 잠피

▶SP순욱      잠피기봉 / 뒤섞인위서(성벽사수)  | 아끼는 마음 / 수세, 방비(철갑)

▶가후           책략도모 / 관우의상처(성벽사수)  | 약한 척        / 엄허, 백전          | 지원

▶SP곽가      혼비백산 / 솔선수범(적군제압)      | 기정상생     / 문도, 집예

: 일반적인 세팅입니다.

  SP순욱의 기감선식이 경계를 통해, 피해를 극적으로 감소시켜주고 잠피기봉도 같은 역활입니다.

 뒤섞인 위서는 가후의 신기막측과 혼란 시너지를 내고,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딜량을 보조합니다.

 위서 자리에는 성벽사수를 통해, 무한 회복을 노리기도 합니다.

 

 가후는 신기막측(65%)+약한척(5턴부터 7%)+백전(3%)+메아리(1.5%)등으로 혼란을 날리고,

 책략도모와 관상(성벽사수)를 통해, 회복과 공격(SP곽가)을 동시에 노립니다.

 

 SP곽가는 혼비백산을 통해 극대화된 지력으로 딜링을 담당합니다.

솔선수범으로 지휘기 제거를 노리거나, 적군제압으로 순욱을 뚝덱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기정상생을 통해, 돌격기가 한 번 더 발동할 수 있는 확률을 높입니다.

 

3. 매커니즘

오모신 덱의 장점은, 꼭 일반적으로 세팅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액티브, 돌격덱으로 타덱과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적군의 덱상황과 오모신의 레벨링 상황, 공존덱에 따라 자유롭게 세팅하셔도 됩니다.

 

①SP곽가가 혼비백산으로 뻥튀기한 지력을 (1회당, 70~80 / 2회 중첩 가능) 공격력으로 사용합니다.

   SP순욱, 가후, SP곽가가 열심히 액티브, 돌격을 사용하면 8000~14000의 딜량이 가능합니다. (승리시)

  혼비백산은 통솔도 훔쳐와서 무력덱에도 방어가 가능하고, 적군의 공방 스탯 약화도 노릴 수 있습니다.

  기정상생 병서를 통해, 적군제압의 발동, 솔선수범의 발동과 경천위지의 공격도 함께 노립니다.

 

▶고유전법 - 경천위지

: 아군 액티브, 돌격 전법 발동시 (70%, 지력의 영향)확률로 책략공격(100%, 지력의 영향)

  자신이 발동시 심리전(책략공격시 병력회복) 아군 2명이 획득 가능 (50% 확률)

 

▶ 주요 전법

: 혼비백산 - 공격력(지력), 방어력(지력, 통솔) 보강, 적 지력 훔치기

  솔선수범 - 지휘기 제거, 책략공격, 경천위지 발동

  적군제압 - SP순욱(주장) 방어(2회), 경천위지 발동

 

 

②가후가 보조딜과 제어(혼란), 서포팅을 담당합니다.

   4번 이상의 혼란과 책략도모+관상, 성벽사수의 콤비네이션을 통한

   4~6천 이상의 회복량을 기대합니다. (승리시)

 

▶고유전법 - 신기막측

: 단일적군 혼란 2턴 부여,

  (혼란이 아닌) 자신 제외한 아군과 적군 35% 확률로 혼란 2턴 부여

  우군 혼란시 혼란 해제,

  적군이 이미 혼란일 경우, 책략공격(175%, 지력의 영향)

 

▶ 주요 전법

: 책략도모 -  가장 지력이 높은 적군의 속성 20% 감소, 고유기가 아닌 액티브 전법 100% 발동

 관우의상처 - 큰 회복량과 상태이상 해제를 동시에 노리는 0티어 전법

 성벽사수 - 큰 회복량과 휴식상태(2턴) 부여하는 회복 전용 전법

 고성사수 - 회복기가 정말 없거나 6군 이하의 단무지 오모신을 테스트 할 경우

기타 액티브 전법 또는 비웅군을 세팅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많지는 않음)

 

③SP순욱이 피해감소, 서포팅을 담당합니다.

  고유전법인 기감선식을 통해 최대 80% 가량의 데미지 감소효과를 노리고

  SP순욱이 주장일 경우, 준비단계~2턴까지 상태이상을 적군에게 반사합니다.

 

▶고유전법 - 기감선식

: 준비단계에서 우군다수(2~3명) 경계 2회 부여

턴마다 42%의 확률(지력의 영향)으로 아군 다수 (2~3명) 경계 1회 부여 (3턴 유지, 4회 중복가능)

경계가 피해를 40%(지력의 영향, 60~80%까지 가능) 감소

주장일 경우, 2턴까지 무장 해제, 허망, 혼란, 공포 상태를 받을 시 75 확률로 적군 단일 대상에게 부여(반사, 턴당 1회)

 

▶ 주요 전법

 : 잠피기봉 - 가후에게 70%~80%의 뎀감을 확정적으로 부여하고, 지원갑을 통해 돌격덱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전법

                    간혹 기감선식을 믿고, 잠피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1군은 반드시 잠피를 사용)

   뒤섞인위서 - 신기막측과의 시너지를 통해, 부족할 수 있는 딜량을 보충해 주고 추가로 제어(혼란)을 노리는 전법

   성벽사수 - 가후에게 관상을 주고 사용, 위서보다는 유지력측면에서 유리. 딜이 더욱 부족해지는 경우는 고려필요

 

4. 유의사항

- 오모신 3인은 지력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기후 지원갑+잠피를 쓰는 경우 진급과 레벨에 따라,

  지력 1등이 누구인지 반드시 체크 해야 합니다.

- 기감선식의 반사효과는 준비단계에서도 유효합니다. 주태의 무장해제가 간혹 반사되어 적군에게 돌아갑니다.

- 2군 육성시 30렙 이후에는 9, 10토작을 많이 사용합니다.

  방패덱을 정찰로 찾은 뒤, 무승부를 유도하여 (오모신의 높은 지력과, 방패덱의 낮은 공격력이 이를 가능케 합니다.)

  비교적 적은 손실과 체력의 사용으로 광렙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뒤섞인 위서가 아니라 성벽사수를 사용해야 9토 또는 오모신이 터지는 것을 방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도전모드의 경우 보물 2개를 사용하여, 무상성 최고존엄 궁모신으로 진화(?) 가능합니다.

  (영광의 시대가 살짝 저물고 있긴 합니다만)

무상성의 최고존엄 궁모신

5. 전보

: 오모신은 무상성에 가깝게 상대와 전투 합니다.

  유지력이 워낙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창병과 장료덱(초반쟁)은 힘겨울 때가 많습니다.

 

- 왠만한 덱으로는 오모신에 상처도 낼 수 없죠

 

- 가끔 무만 캐는 경우도 있답니다.

 

- 창병도 60% 이상은 이기는 것 같구요.

 

- 감태주는 좀 아파요..

 

6. 기타

1) 비웅군 버전

: 비웅군을 채용한 버전도 있습니다. (극소수 입니다만)

▶SP순욱      비웅군      / 성벽사수

▶가후           책략도모   / 관우의상처 

▶SP곽가      혼비백산   / 적군제압

 

2) 강점

: 방패덱은 일단 돌격하면 됩니다.

  등갑도, 함진영도 일단 돌격하면 무승부 이상입니다.

 

3) 약점

: 창병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입지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SP마초 출시가 되면 기모신의 입지는 더 줄어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